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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포와 바톤터치? 개포 재건축 탄력
    경제 이야기 2020. 5. 27. 22:21

    반포와 바톤터치? 개포 재건축 탄력

     

    반포의 시대

     

    강남의 부의축은 신축대단지를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밸류측면에서야 여전히 강남의 무게중심은

    여전히 압구정에 있겠지만,

    압구정 아파트들이 구축이 되고 

    반포의 아파트들이 신축이 되면서 

    모멘텀은 반포의 시대로 넘어왔다. 

     

    10년간의 반포 전성시대였다.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자이

    반포레미안퍼스티지

     

    모두 꿈의 아파트이다. 

    신축대단지 아파트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아파트가 더이상 공동주택으로서 기능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천정부지로 아파트 값이 올랐다.  

     

     

    반포의 신축 아파트는 뛰어난 교통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 및 한강조망권이라는

    차별화된 입지에 신축프리미엄까지 있었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최고급 단지를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었던 곳이다. 

     

     

     

     


     

     

     

     

    개포, 미니신도시로 바뀐다.

     

    미니신도시가 완성 되고있는 개포동

    개포, 일원동 일대 개포지구에서

    재건축 사업이 탄력이 붙고있다.

    1980년대 조성된 개포지구는 1~8단지와 일원현대, 일원대우, 일원개포한신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저층 주공이 많아 사업성이 뛰어났다. 

    전체 개발이 끝나면 2만1000가구 수준으로 미니 신도시라고 불릴만 하다. 

    강남지역에 이정도 규모의 아파트 신축 단지면

    반포로부터 바톤터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볼 수 있다. 

     

     

     

     

     


     

     

     

     

    과연 개포시대 열릴까?

    한강조망권은 공급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

    개포가 강남 대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내생각은 다르다. 

     

    반포의 시대가 되었을때와는 다르다.

    밸류의 관점으로 볼때

    반포에서 개포로

    바톤터치는 이루어 질 수 없다. 

     

    개포는 강남구의 제일 남쪽에 있다. 

    반포및 차세대 주인공이 될 압구정과는 다르게 

    강남외 업무단지(도심, 여의도)와 단절되어있다. 

    또한 서울내 그 위치가 공급이 한정될 수 밖에 없는

    한강조망권을 지니고 있지 않다. 

     

    물론 서울 동남권역 그중 강남구에서 미니 신도시급 신축은

    정말 강한 모멘텀이 있어 단기 집값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있다. 

    결국 변치않는 밸류를 지닌 압구정으로 바톤은 다시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전까지는 반포와 개포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같이 갈 것같다. 

    하지만 나는 모멘텀보다는 밸류를 선택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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