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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마터치 오래된 이북리더기(김정은아님) 활용하자.
    경제 이야기 2020. 6. 5. 13:43

    크레마 터치 약 8년전 출시된 정말 오래된 이북리더기를 손에 넣게 되었다. 

    이북리더기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느낌이 일반 컴퓨터모니커, 휴대폰 액정과는 차원이 다른다. 

    E-ink 라는 브랜드의 액정이 보통명사화 되어 사용되는데, 실제 종이의 질감과 매우 유사하다. 

    요즘 나오는 이북리더기에는 백라이트가 있지만 크레마 터치 모델에는 백라이트가 없다. 

    말그대로 종이 책과 같은 환경의 글을 읽을 수 있는것이다. 

     

    기기 스펙은 아래와 같다

     

    제조

    대만 E-ink, 넥스트파피루스(페이지원테크), 이노웨이브 글로벌, 한국이퍼브

    프로세서

    ARM Cortex-A8 800MHz CPU

    메모리

    256 MB RAM, 4 GB 내장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디스플레이

    6.0인치 800x600 전자종이

    터치스크린

    광학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Wi-Fi 802.11b/g/n

    배터리

    Li-Ion 1500 mAh

    서비스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리브로, 영풍문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2.3 (Gingerbread)

    규격

    172 x 120 x 11mm, 215g

    색상

    블랙, 화이트

     

     

    2020년에 사용해보니...

     

    매우 답답했다.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yes24를 비롯한 epub 지원이 2020년 4월 부로 끝났다. 

     

    그렇다면 가치가 없는것 아닌가?

     

    그렇지 않다. 

     

    우선 기기가 무척 저렴하다. (무료나눔도 잘 찾아보면 있을수도 있다. )

    실제 소장중인 ePub 파일을 읽는 용도로는 무리가 없다. 

    뿐만아니라 yes24 전자도서관이 지원이 되기때문에 전자도서관 용으로 이용하더라도 본전은 뽑고도 남는다. 

    다만 교보전자도서관은 지원이 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2.3이라 안되는듯 하다.)

    백라이트가 없어서 배터리가 상당히 오래간다. 

     

    런처를 깔게되면 구글플레이스토어 이용이 가능한데 리디북스, 밀리의서재 등 설치를 시도해보았으나 안드로이드 버전 미달로 인해 설치도 잘 되지 않았다, 참고로 카카오페이지와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플레이북 서비스는 사용 가능했다. 

    그러나 기기 성능이 좋지 않으므로 그냥 전자도서관용도로 사용하는 편이 마음 편하다.

     

    초보자 이거나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시는 분은 입문이라도 최소한 크레마 사운드 부터 시작하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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