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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 집중투자경제 이야기 2020. 5. 22. 17:41
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 집중투자
삼성
반도체 비전 2030삼성은 작년 (2019년)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1위를 목표로 삼성 반도체 비젼 2030이라는 초대형 투자계획을 발표해다.
요컨데 R&D투자를 국내에서만 약 73조원 정도 투자하고 생산관련 최첨단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약 60조원 투자계획이 있다. 총 133조원 투자계획이며 이로서 삼성의 투자자인 나도 큰 관심을 가지고 해당 투자 발표를 자세히 보았다.
파운드리란?
파운드리
[ Foundry ]
반도체의 설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부터 제조를 위탁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파운드리의 원래 의미는 짜여진 주형에 맞게 금속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의미한다.
1980년대 중반 생산설비는 없으나 뛰어난 반도체 설계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반도체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파운드리의 개념이 반도체 산업에 적용되어 쓰이기 시작하였다.
반도체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크게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팹리스(Fabless), 파운드리,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네 가지로 구분된다.
IDM은 설계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며, 팹리스는 반도체 설계만을 전담하는 기업이다.
OSAT는 파운드리가 생산한 반도체의 패키징 및 검사를 수행한다.
IDM 중 일부는 자사의 반도체뿐 아니라 다른 기업의 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기능을 함께 수행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IDM이면서 파운드리 기능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IDM이 수행하는 파운드리와 구분하기 위해 설계 능력이 없는 기업들이 수행하는 파운드리를 ‘퓨어 플레이 파운드리(Pure Play Foundry)’라 부르기도 한다.
1987년에 세워진 대만의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가 최초의 파운드리 회사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운드리 [Foundry] (두산백과)
두산백과
삼성의
"초격차" 전략작년 문대통령이 공사중인 삼성의 파운드리 공장에 방문했었다. 당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파운드리를 포함한 시스템 반도체에서 확실한 1등을 하겠다고 발언하였다.
파운드리 시장의 규모는 100조원이다.
삼성전자는 팹리스와 같은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와 함께 시스템 반도체 사업의 양대 축이다.
파운드리 사업은 쉽게말해 반도체 위탁생산을 하는 사업인데 기술력이 따라오지 않으면 개발의뢰자의 제품을 제대로 생산해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의 초격차가 해당 사업의 주요 전략이 될 만 하다.
파운드리 시장 자체가 100조 이상으로 큰 시장인데 매년 약 6%의 성장률로 성장성이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의 투자자이거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삼성이 파운드리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잡아가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시장의 최강자가 된다면 향후 10년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삼성이 업계 2위라고는 하지만 업계 1위와의 격차가 30%를 상회한다.
삼성전자는 5nm 이하 공정에 대한 초격차의 기술을 갖춰야 하고 규모의 경제로 생산규모를 크게 확대해서 시장을 석권해야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21_0001031828&cID=13001&pID=13000
생산라인 구축에 대한 기사가 뜨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진행될 장기간 프로젝트이다. 이제 1년이 되었으니 앞으로 차근차근 준비하여 목표를 이루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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